항공대 황호원교수님 특강 후기
작성자 한서항공 17-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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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티는 세월호 여파로 전국적인 애도와 학생들 재난위기대처에 대한 우려로 취소되었으며,

아파하는 학생들에게 간단한 체육대회와 명사초청특강으로 심신의 자양분을 주는걸로

프로그램을 대체했습니다.

스승의 날 다음날..

광진 여성능력개발센터 2층강당에 8시반부터 모인 우리한서항공전문학교 학생들 입니다.

아직은 강연 준비중으로 시작전..

아직 도착못한 학생들과 준비로 분주한 분위기

현수막도 올리고..

드뎌 황호원교수님..

나중에 알고보니 부학장님 지도교수님이라고 합니다. 어쩐지 교수님 포스?

사회가 원하는 똑똑한 사람이 될 것에 대한 예비사회인교육이 주제였습니다.
똑똑한 준비된 사람이 되기위한...노력을 어떻게 할 것인가.

그러니까 예비 직업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주위환경읽어내고 미리 대처하기?..
그러그러한 명강의를 해주셨습니다.

학생들과 다양한 교류와 피드백을 원하셨으나 아쉽게도 학생들의 인원이 워~~~낙 많았던 고로.

집단상담같은 피드백이 가능한 원형의 좌석배치는 할 수없어 아쉬웠습니다

좀더 가까이 가까이 아이들과 소통과 대화를 위한 다가감..

무대아래로..좀더 학생에게 다가가. ...질문하심..

다른의견을물으심...더해오는 압박감...이 아이를 어쩔것인가..
과연 졸고있는것이 분명한 빨간녀석 강심장입니다.

2시간여의 열띤 강연을 뒤로하고..

그 바통을 이어..우리의 부학장님...그대로 임팩트있는 진로설명회 간단 진행하심..

아들의 사진과 함께 ...2000번의 일어서기 반복연습..넘어짐...

우리들..얼마나 실패와 좌절에서 일어나야 겠는가.

인간으로 태어날 수 있었던 확률의 축복에 감사하며

일어서야만 하는 사람이고 2000여번의 넘어짐이 필연이라면..

그것처럼

해내야만 한다면 꿈이 항공정비사라면 과정에서 넘어지는 것쯤은 즐겨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일어설꺼니까..심심하지 않게 은밀하게 위대하게..

한서 항공전문학교 학생 모두 항공정비사가 되기를...화이팅!